2007. 11. 13. 11:40ㆍ등산/경상도
산행지:주왕산
산행일시: 2007.11.11
산행코스:대전사-주왕산-칼등고개-후리메기-2폭포-3폭포-내원마을-3폭포-2폭포-1폭포주왕굴-대전사
주왕산의 절경은 기괴한 암석들이라 할구 있으며 이러한 암석들은 약 7천만년전(지질학적으로 중생대 백악기 후기) 화산활동으로 분화구에서 흘러내린 화산재가 지면을 따라 흘러내리다가 굳어진 "회류 응회암"으로 이루어진 것이며 이런 회류응회암들은 침식에 약하기 때문에 오랜세월 풍화작용의 차이에 따라 수직절벽이나 계단모형의 지형, 폭포 등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내원마을 가는곳의 계곡속의 고목
대전사에서 바라본 암석들
이곳은 주왕산초등학교 내원분교로 1970년부터1980년까지 78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배움의 터전으로 우리 부모님들은 자식들에게 공부에 대한 열정은 산간오지라도 도시 못지 않았으리라!
주왕산정상에서 후리메기쪽으로 하산 도중에 만난 앙상한 고목
내원마을 가는곳의 나무... 모양새가 다이아몬드나무? ㅎㅎ
나도 소원함 빌어보기 위해 하나 얹어놓고 왔음...
3폭포
바위틈을 지나는 관광객들 다들 위를 쳐다보며 감탄사 연발
화가지망생? 화가? 아름다운 자연을 화폭에 담으려고 위험하게 바위에 올라갓네!
학소대
하늘을 찌를듯이 솟은 절벽위에는 청학과 백학 한쌍이 둥지를 틀고 살았다고하여 학소대라 불리운다.
옛날에 백학이 사냥꾼에 잡혀 짝을 잃은 청학이 날마다 슬피울면서 바위주변을 배회하다 자취를 감추었다는 슬픈 사연이 전해오고 잇다고 한다.
시루봉
그 생김새가 떡시루 같다하여 시루봉이라 하는데 옆에서 보면 사람생김새와 비슷하다고 한다
시루봉에는 어느 도사가 한겨울에 이 바위위에서 도를 닦고 잇었는데 신선이 와서 불을 지퍼주었다는 전설이 있으며, 바위밑에서 불을 지피면 그연기가 바위 전체를 감싸면서 봉우리로 치솟는다고 한다.
잠자는 ?
학소대
주왕산 계곡 풍경
대전사 뜰에 부보탑?
대전사 경내의 돌탑?
주왕산 입구의 감나무........